채운(CHAEWUN), 원 앤 온리를 추구하는 신생 K-뷰티 브랜드
채운은 작년 10월 런칭한 신규 브랜드로, 글로벌 뷰티 브랜드에서 해외영업 경험을 쌓은 팀장들이 모여 런칭한 신생 브랜드다.
이예진 대표는 채운의 브랜드 정체성을 한 문장으로 압축했다.
브랜드를 만들 때 하나의 컨셉은 ‘다른 브랜드를 레퍼런스로 삼지 말자’였습니다. 글로벌을 포함해 겹치는 브랜드 없이 원 앤 온리(One & Only)가 되자는 것이 시작이었어요.
그 결과 제품, 패키지, 브랜드 아이덴티티 모두 독자적인 방향을 가지게 되었다. 채운이 추구하는 방식은 ‘스키니멀리즘(Skinimalism)’ — 단계를 줄여 효율을 극대화하는 제품군을 개발하고 플레이한다.

국내가 아닌 글로벌, 창업 초기부터의 방향
해외 진출은 채운에게 ‘선택지’가 아니라 ‘출발선’이었다.
K-뷰티가 가진 가능성을 보며, 과포화된 국내 시장보다는 글로벌로 일찍 진출하자는 것이 창업 초기부터의 목표였습니다. 해외 브랜드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채널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글로벌을 타깃으로 제조와 마케팅을 했어요.
가장 큰 고민 — “어느 시장의, 어떤 바이어를 찾을 것인가”
채운이 Knok 플랫폼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케이몬즈 초실전 수출 아카데미를 통해서였다. 그때 가장 컸던 고민은 단순한 ‘수출’이 아니었다.
어느 시장에서 어떤 바이어를 찾아야 할지, 저희가 원하는 핏(fit)의 바이어를 어떻게 찾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이전에 코트라를 통해 해외 전시회에도 참가해봤지만, 구매력 있고 규모 있는 시장의 바이어는 거의 만날 수 없었다. 직접 시도한 다른 수출 활동도 몇 개월 진행했으나 성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바이어 답이 없고, 답이 와도 진성인지 알 수 없다”
수출이 어렵다고 가장 실감한 순간을 묻자 이 대표는 두 가지를 짚었다.
바이어 측에서 답이 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바이어 연락처를 얻어도 — 이 바이어가 진성 바이어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 됩니다.
이 두 가지는 신생 브랜드가 글로벌 진입 직전에 가장 자주 부딪히는 구간이다. 채운 역시 런칭 초반에는 내수에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고, 그 시기를 길게 끌고 갈수록 브랜드의 마케팅 방향과 신제품 개발 방향까지 흔들리는 위험이 있었다.
케이몬즈를 만난 후 — 검증 바이어 매칭, 그리고 첫 수출 계약
채운은 캐럿을 이용하여 명함을 열람하는 방식인 knok 노크 플랫폼을 먼저 활용했다.
직접 해외전시회에 방문한 바이어에게 컨택해볼수있다는것 . 그리고 그게 단순한 명함이 아니라 실제 거래 가능한 파트너라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였습니다. 단순 수출이 아니라, 규모 있는 글로벌 시장에 진입해서 앞으로 브랜드가 잘 포지셔닝되는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컸어요.
물론 모든 컨택이 단번에 성공한 건 아니었다.
사실 거절당하거나 답장이 오지 않은 바이어가 더 많고요, 수도 없이 컨택했어요. 포기하지 않는 노력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바이어 측에서 답장이 오면 그 다음은 브랜드 PR을 잘 해야 합니다. 바이어가 원하는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그것을 저희 브랜드가 맞춰줄 수 있다는 것을 설득하는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아카데미 수강 — “저랑 직원들만으로는 불가능했을 일”
채운이 케이몬즈와 본격적으로 일하기 시작한 출발점은 초실전 수출 아카데미였다. 이 대표가 가장 강조한 부분이기도 하다.
아카데미에서 너무 꿀팁을 많이 알려주셔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저랑 직원들끼리만 했다면 불가능했을 일입니다.
아카데미는 꼭 들어보세요. 정말 추천드립니다.
아카데미 이후 채운 내부의 마인드셋도 바뀌었다.
저희 브랜드가 글로벌 수요가 충분히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앞으로의 제품 개발과 마케팅 방향도 글로벌을 겨냥해 세팅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시회 없이, 바이어 DB가 쌓이는 구조
케이몬즈를 만난 이전과 이후, 채운에게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지 않고도 바이어 DB를 확보할수있다는 것이 제일 큽니다. 부담이 많이 사라졌어요. 전시회는 준비도 힘들고, 비용·인력 리소스가 크게 투입돼야 해서 부담이 크거든요.
‘전시회 없이도 직접 현장에 방문한 바이어와 닿는다’는 구조 — 채운에게 가장 크게 달라진 세 가지를 묻자 대표는 답했다.
업무 방식 — 전시회·에이전트 의존에서 벗어나, 브랜드가 직접 수출을 핸들링하는 구조로
마인드셋 — 글로벌이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의 시장이 됨
방향성 — 제품 개발·마케팅 모두 글로벌 겨냥으로 셋팅
다음 시장은 스칸디나비아와 유럽
채운이 현재 바라보는 다음 시장은 분명하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다음 시장은 스칸디나비아, 유럽 시장입니다.
이번 Knok 플랫폼을 통해 채운이 얻은 가장 큰 효과를 묻자 이 대표는 이렇게 정리했다.
가장 큰 효과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입이며, 앞으로의 긴 여정에 있어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Knok 플랫폼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달라는 질문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K-뷰티 시장에서 신규 브랜드가 글로벌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브랜드 대표님들께
마지막으로, 좋은 제품은 있지만 해외 바이어 루트가 없어서 막혀 있는 뷰티 브랜드들에게 추천하는 케이몬즈 서비스를 물었다.
수출 아카데미를 필수적으로 들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수출 관련 업무를 하지 않으셨더라도, 강의만으로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어요.
케이몬즈와의 협업이 특히 잘 맞는 브랜드는?
처음 해외 진출을 시도하는 브랜드
전시회·에이전트로 지친 브랜드
빠르게 여러 시장을 동시에 타진하고 싶은 브랜드
우리 브랜드가 글로벌에서 워킹할까를 확인해 보고 싶으신 모든 브랜드 대표님들은 필수적으로 트라이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일자: 2026년 4월 17일 · 참여자: 케이몬즈 임대환 이사, 채운 이예진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