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기업이어도 겁먹지 마세요", 스노우블링이 케이몬즈로 연 8개국 화장품 수출

"1인 기업이어도 겁먹지 마세요", 스노우블링이 케이몬즈로 연 8개국 화장품 수출

클린 비건 스킨케어 스노우블링(Snowbling)이 전시회 한 번 없이 케이몬즈 해외영업 풀패키지 멤버십으로 러시아 첫 진출을 포함한 8개국 수출, 15개국 동시 진행까지 만든 기록. 검증된 해외 바이어 매칭과 3인 1팀 컨퍼런스콜(통역·진행·회의록)로 제품과 협상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과정을 인터뷰로 담았어요.

2026년 6월 12일KMONDS Team72

스노우블링(Snowbling), '맑음으로 되돌리는' 클린 비건 스킨케어

좋은 제품을 만드는 일과, 그 제품을 해외에 파는 일은 전혀 다른 문제다. 클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스노우블링(Snowbling)도 그 사이에서 오래 멈춰 있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전시회 한 번 없이 케이몬즈 해외영업 풀패키지 멤버십으로 그 벽을 넘었다는 것이다. 화장품 수출은 엄두도 내지 못하던 초기 브랜드가, 지금은 러시아를 포함한 8개국에 제품을 올리고 있다. 스노우블링 대표는 브랜드를 이렇게 소개했다.

스노우블링은 피부를 가장 청명한 상태로 되돌리는 클린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입니다. 눈(雪)의 계절적 이미지를 넘어 '맑음'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브랜드 중심에 두고, 탁한 요소를 덜어내고 피부 본연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브랜드 슬로건인 'Return to Clarity' 그대로, 피부가 가장 청명하게 빛나는 순간을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스노우블링 아줄렌 블루 수딩 라인 풀 라인업 제품 사진

스노우블링의 무기는 '더하기보다 덜어내는 철학'이다. 꼭 필요한 성분만 남기는 클린 포뮬러를 고집하면서, 두 개의 축으로 민감성 피부 시장을 공략한다.

아줄렌, 빙하수, 에델바이스를 핵심으로 한 아줄렌 라인과, 일반 알로에 대비 항산화 성분이 6배 높은 핑크 알로에 라인 두 가지로 민감성 피부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성분의 희소성과 클린 포뮬러 철학이 해외 바이어들한테도 차별점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성분의 희소성과 '덜어내는' 포뮬러는 해외 바이어에게도 그대로 통했다. 문제는 그 좋은 제품을 어떻게 해외로 내보내느냐였다.

스노우블링 핑크 알로에 수딩 젤 제품 사진

"화장품 수출은 엄두도 못 냈다", 시작조차 못 하던 초기 브랜드

스노우블링은 케이몬즈와 브랜드 초기에 인연을 맺었다. 그 전까지 해외 수출은 계획표에 아예 없었다. 거창한 전략이 막힌 게 아니라, 시작 자체를 못 하고 있었다.

솔직히 런칭 초기다 보니 해외 바이어나 수출은 아예 생각조차 못 하고 있었습니다. 국내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시기였습니다.

답답함의 정체도 분명했다. 막힌 게 아니라 길을 몰랐던 것이다. 해외 바이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부터가 물음표였다.

답답하다기보다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자체를 몰랐습니다. 바이어를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찾으면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진행은 어떻게 되는 건지 전부 막막했습니다.

대표는 이 상태를 한계라고 불렀다. 무언가를 해보고 막힌 게 아니라, 시도조차 못 한 것 자체가 이미 한계였다는 것이다.

한계를 느꼈다기보다는, 시도 자체를 못 하고 있었던 것 자체가 이미 한계였다고 생각합니다. 뭔가를 해보고 막혔던 게 아니라 시작조차 못 하고 있었으니까요.

망설임 3가지, 그리고 케이몬즈를 택한 이유

'해외영업 풀패키지' 멤버십 앞에서 대표가 망설인 지점은 세 가지였다. 많은 초기 브랜드가 똑같이 멈춰 서는 자리이기도 하다.

  • 비용 대비 효과, 실제로 성과가 날지에 대한 불확실성
  • 바이어 리스트만 받고 끝나는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
  • 국내에서도 막 시작한 브랜드인데 해외에서 통할까 하는 걱정

세 번째가 가장 컸다. 그럼에도 케이몬즈를 택한 이유는, 받게 되는 것이 '리스트'가 아니라 '과정 전체'였기 때문이다.

단순 바이어 DB 제공이 아니라 검증된 바이어 매칭부터 컨퍼런스콜, 통역, 회의록까지 해외영업 전 과정이 함께 따라온다는 점이 컸습니다. 또 최소 보장 건수가 있다 보니 '한 달에 한 건만 성공해도 본전이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할 수 있었고, 직접 인력을 채용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일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한 달에 한 건만 성공해도 본전', 이 계산이 초기 브랜드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해외영업 풀패키지'의 실제: 검증 바이어 매칭과 3인 1팀 컨퍼런스콜

이름은 거창했지만, 실제로 받아본 서비스도 이름 그대로였다.

이름처럼 실제로도 풀패키지였습니다. 바이어 검증부터 미팅 셋업, 3인 1팀 컨퍼런스콜, 통역과 진행, 회의록 정리, 샘플 발송, 팔로업까지 이름 그대로 전 과정이 함께 진행됐습니다.

대표가 가장 인상 깊게 본 건 미팅의 '질'이었다. 뒤에서 상당한 검증 작업이 돌아가고 있었다.

뜨내기 바이어가 아니라 스노우블링 카테고리에 실제로 관심 있고 어느 정도 거래 가능성이 있는 바이어만 매칭해주는 방식이라, 미팅 자체의 질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검증된 바이어를 만난 다음은 3인 1팀 컨퍼런스콜이었다. 통역과 진행을 케이몬즈가 맡고, 브랜드는 제품과 협상에만 집중하는 해외 바이어 미팅 구조다.

통역부터 미팅 진행까지 제가 미흡했던 부분들을 케이몬즈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채워줬습니다. 덕분에 저는 제품 설명과 협상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바이어 입장에서도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미팅이 만들어졌습니다. 혼자였으면 어수선하게 끝났을 미팅이 전문적으로 마무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미팅은 연결로 끝나지 않았다. 끝난 뒤 팔로업과 다음 단계까지 함께 갔다.

혼자였다면 놓쳤을 부분이 많았을 텐데, 미팅 이후 팔로업 방법부터 다음 단계까지 하나하나 챙겨줬습니다. 단순히 미팅을 연결해주고 끝나는 게 아니라 브랜드 하나하나에 진짜 신경을 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전시회 없이 8개국, 러시아 첫 진출

성과는 한 나라에 머물지 않았다. 가장 상징적인 건 생각지도 못했던 러시아 진출이었다.

사실 러시아는 생각지도 못했던 시장이었습니다. 추운 나라 이미지가 스노우블링 브랜드와 잘 맞는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됐는데, 처음엔 그냥 가리지 않고 미팅을 진행한 결과였습니다. 특별한 전략이 있었다기보다 케이몬즈와 함께 꾸준히 미팅을 이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성과였습니다.

러시아는 시작이었다. 같은 시기, 15개국 이상의 현지 바이어와 동시에 거래가 진행됐다. 대표는 이 속도를 멤버십 없이는 불가능했을 부분으로 꼽았다.

자체적으로 진행했다면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직접 챙겨야 하다 보니 속도 자체가 달랐을 겁니다. 바이어 발굴, 미팅 셋업, 통역, 팔로업까지 혼자 다 했다면 지금의 절반도 못 갔을 것 같습니다. 이 속도로 여러 국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던 건 케이몬즈가 전 과정을 함께 운영해줬기 때문입니다.

SNOWBLING × KMONDS
전시회 없이 만든 화장품 수출 성과
8개국
수출 진행 국가
15개국+
바이어 동시 진행
러시아 국기러시아
첫 진출 시장
3년
첫 바이어 거래 유지

미팅은 대표가 직접 하되, 통역과 회의록 정리, 진행 상황 관리를 케이몬즈가 맡으면서 업무량이 크게 줄었다. 덜어낸 만큼 대표는 영업과 제품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해외 바이어에게 소개된 스노우블링 제품 라인업 현장

멤버십이 바꾼 세 가지: 자신감, 시각, 수출 내재화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숫자가 아니라 시각이었다. 국내에서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해외에 나갈 수 있다는 고정관념이 깨졌다.

영업은 국내든 해외든 결국 다 똑같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꼭 국내에서 먼저 자리를 잡아야 해외에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히려 기회는 해외에서 먼저 올 수도 있겠구나 하는 것으로 시각 자체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대표가 직접 꼽은, 멤버십을 쓰고 나서 달라진 세 가지는 이렇다.

  • 해외 수출에 대한 자신감,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해외 진출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이 됐다
  • 시각과 마인드, '국내 먼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해외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다는 생각이 생겼다
  • 수출 프로세스 내재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이제는 내부에서도 핸들링할 수 있는 역량이 생겼다

다음 목표도 분명하다. 아직 본격적으로 진출하지 못한 아프리카 시장을,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대륙으로 보고 케이몬즈와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규모가 작아도 도전할 수 있다", 비슷한 단계의 브랜드에게

해외 수출은 단기 성과보다 길게 봐야 하는 게임이다. 대표가 추천 이유로 든 건 화려한 첫 성과가 아니라 '관계의 지속'이었다.

첫 바이어가 3년째 지금도 계속 유지되고 있거든요. 단기 성과보다 길게 보고 가야 하는 게 해외 수출이고, 그 관계를 만들어주는 게 케이몬즈라고 생각합니다.

멤버십이 특히 잘 맞는 브랜드 유형도 명확했다.

해외 수출에 욕심도 있고 니즈도 있는데, AI 툴이나 외부 채널에 그냥 맡겨버리는 브랜드에게 특히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도구에 맡기는 것과 실제로 검증된 바이어와 미팅을 이어가는 건 완전히 다른 얘기거든요. 제품력은 있는데 수출 시스템과 인력이 부족한 브랜드라면 더욱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해외영업 풀패키지'를 한 문장으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대표의 답은 망설임이 없었다.

규모가 작아도, 1인 기업이어도 겁먹지 마세요. 케이몬즈와 함께라면 해외 수출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케이몬즈 팀에 전하고 싶은 말을 묻자, 대표는 '눈을 뜨게 해준 곳'이라고 답했다.

케이몬즈를 통해 해외에 눈을 뜨게 됐고, 지금도 계속해서 해외 바이어 발굴에 힘쓰고 있습니다. 만약 케이몬즈를 만나지 못했다면 지금도 국내에서만 비용을 쏟아붓고 힘들어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2026년 · 참여자: 케이몬즈 담당자, 스노우블링 대표